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교육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30일(목) 오후 3시에 열렸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김인상 보호관찰과장과 에듀윌 남영택 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듀윌은 2009년부터 법무부와 협약을 맺고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 에듀윌의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은 1,110명에 이른다. 

또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연평균 83%로, 이는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7%보다 웃도는 수준이다. 

검정고시 학습지원 외에도 2014년 10월에는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에 ‘사랑의 쌀’을 기증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돕기도 했다. 

에듀윌 남영택 이사는 “잘못된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용기를 얻고 다시금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렇게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2005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대안학교 학생, 탈북 청소년, 소년원생,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해 왔다. 
이외에도 2011년 1월부터 ‘사랑의 쌀 나눔’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에듀윌이 기증한 ‘사랑의 쌀’은 복지관 아이들과 독거노인, 노숙자, 수재민 등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