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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합격후기, 공무원의 꿈을 이룬 47세 택배기사의 도전

  • 등록일 : 15.08.04
  • 조회수 : 64




[배포 보도자료 원문]

9급 공무원 합격후기, 공무원의 꿈을 이룬 47세 택배기사의 도전

- 1년 8개월간 주경야독하며 시험준비 “도전에 나이는 문제되지 않아”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순일(49세)는 하루 하루가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한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택배 일로 시간에 쫓겨 급하게 뛰어다녀야만 했던 때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웠던 일이었다.

당시 47세였던 윤순일 씨는 택배기사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평범한 40대 가장이었다. 하지만 배달 1건당 1,000원을 받으며, 하루 꼬박 150개를 배달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택배기사 일은 고된 업무와 고용 불안으로 마음이 편치 못했다.

“택배 일은 고용이 불안정했어요. 그래서 안정적인 일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때 떠오른 것이 공무원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아빠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모습, 그리고 합격해서 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갖게 된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낮에는 택배기사 일을 하고, 밤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1년 8개월간의 주경야독 생활이 시작되었다.

“평일에는 피로 때문에 책을 제대로 펼쳐 볼 수도 없었어요. 그대로 쓰러져 잠들기 일쑤였죠. 일을 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에듀윌에서 9급 공무원 동영상 강의를 신청했는데, 일주일에 단 하루, 일이 없는 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인터넷 강의를 듣고, 교재를 보며 공부했습니다.”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 어려 차례 응시하기도 했다. 토요일에도 택배 일이 있어 택배기사복을 그대로 입고 시험을 볼 때도 있었는데 택배기사가 공무원 시험장에 들어간다고 오해를 받아 시험장 입구에서 경비원들의 제지를 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험 두 달 전 윤순일 씨는 택배 일을 계속하며 시험을 준비해야 할지, 그만두고 시험에 올인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윤순일 씨는 가족의 양해를 구하고 결단을 내렸다.

“가족들에게 ‘우리 가족의 불편이 없도록 택배 일을 하며 모아놓은 적금으로 두 달 정도만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정말 훗날 아쉬움이 없도록 열심히 해보고 싶다. 이해를 해달라고’고 했죠. 이후 두 달간 공부에만 매진했습니다. 합격자 발표일, 75세였던 제 어머니는 합격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셨어요.”

윤순일 씨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할 때 매일 지켰던 자신만의 철칙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는 공무원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수업 전후 꼭 모니터를 보면서 교수님들께 고개 숙여 인사를 드렸어요. 강의를 잘 들어보면 에듀윌 교수님들께서 단순한 지식을 전달해 주시는 게 아니라 수험생들이 꼭 합격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수업하신다는 게 고스란히 느껴지죠. 그렇게 애써 주시는 강의에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서 듣겠다는 다짐을 매시간마다 했답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윤순일 씨는 수험생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

윤순일 씨의 공무원 합격수기는 에듀윌 홈페이지(eduwill.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윤순일 씨 외에도 10개월 만에 국가직 우정직과 인천시 일반행정직, 서울시 일반행정직 등 3관왕에 오른 합격자, 6개월 만에 사회복지직에 합격한 주부 합격자, 서울시 일반행정직과 인천시 교육행정직 등 2관왕에 오른 합격자 등 선배 합격자들의 다양한 공무원 합격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