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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서울시복지재단 ‘우수 기부 업체’로 선정

- 2009년부터 8년째 매년 1억원 상당 검정고시 교육 무상 지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과정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복지재단으로부터 우수 기부 업체로 선정,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복지재단 기부기관 간담회’ 자리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을 시작하여, 서울시 기업들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업의 지역 환원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듀윌은 2009년 2월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8년째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매년 약 1억 원 상당의 교육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감사패를 수상한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는 소감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시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던 교육 소외계층들이 최소한의 정규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업체로서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혜택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서울 디딤돌 사업 외에도 많은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검정고시 지원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됐다. 검정고시 학원에 뿌리를 둔 에듀윌은 양형남 전 대표이사 재직 당시 저소득층 자녀, 대안학교 학생, 탈북 청소년, 소년원생,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지원해 온 것을 정례화 시켜, 최근에는 서울시복지재단, 법무부 등의 기관과 협약을 맺고 더욱 적극적으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에듀윌은 2014년에도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