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확 바뀐 검정고시, 에듀윌이 전하는 합격 노하우는?

- 2009년 개정 교육과정 철저 반영 ‘평생회원반’ 런칭, 교재 무료 제공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은 2017년부터 전면 개정되는 검정고시에 대비하여 전 과목 강의를 리뉴얼한 ‘2017 평생회원반’을 출시했다. 평생회원반은 합격할 때까지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고졸만 준비하는 ‘고졸반’과 중졸, 고졸 모두 수강이 가능한 ‘중졸/고졸반’ 두 종류로 구성됐다.

‘에듀윌 검정고시 평생회원반’의 특장점은 작년 12월 온라인서점 검정고시 분야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에듀윌 검정고시 교재’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초가 부실한 수험생을 위해 ‘영어/수학 기초특강’도 무료로 제공한다. 영어, 수학 과목이 취약하다면 단기간에 기초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기초 특강을 한번 듣고, 본 강의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작년 에듀윌 커리큘럼으로 검정고시 고득점 합격을 거머쥔 진 모씨는 “오랜만에 펜을 잡아 공부 방향을 잡지 못했었는데, 온라인 강의 진도에 따라 기본이론부터 기출문제까지 공부했더니 어느 순간 자신감이 생겼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강의의 효율성을 칭찬했다.

작년 중졸 검정고시에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던 데이어, 2017년 검정고시부터는 고졸 시험도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전과목에 걸쳐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과목별 출제 범위나 출제 경향이 대거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는 문학의 중요성이 커졌다. 2009년 개정 과정 이후 새롭게 수록된 문학 작품은 특히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대신 수열, 지수, 로그 개념이 추가됐다. 영어는 개정 교육과정에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사회는 2009년 사회와 한국지리로 분리됐으며, 각 단원들도 더 세분화되었다. 특히 현대사회의 성격과 사회 문제들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이 모두 연결되는 융합과학 개념이 도입돼 더 어려워졌다. 한국사는 기존 전근대사와 근현대사가 각각 25%, 75% 비율을 가졌던 것과 달리, 똑같이 50%씩으로 구성됐다. 삼국, 고려 시대의 내용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시험 형식은 중졸은 문제은행이 30% 적용되나, 고졸은 문제은행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더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 합격은 과락없이 평균 60점 이상만 취득하면 된다. 검정고시 과목 구성은 중졸 시험은 필수 5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에 선택과목을 1과목 추가해야 하며, 고졸 시험은 필수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에 선택과목 1과목을 추가하면 된다.

2017년 검정고시 시험 일정은 초졸, 중졸, 고졸 모두 4월 8일(토), 8월 5일(토) 2회에 걸쳐 시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