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20명의 자립 예정청년에게 취업 교육 지원

- 10월 31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에듀윌 본사 E-스퀘에서 개최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는 지난 10월 31일 5시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에듀윌 본사에서 ‘직업훈련 교육나눔 기증식’을 실시했다.

이번 기증식은 각 보육원에 생활중인 아이들 중 자립을 앞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노동 상생’은 대한민국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위기 가정의 일자리 창출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 기관에서는 자립을 앞둔 시설보호 아동의 진로교육을 중점 사안으로 관리중이다.

이와 관련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자립 예정 보육원생 20명을 선정하여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후원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아이들은 곧 성인이 되거나 이미 성인이 됐다는 이유로 복지관에서 퇴소해야는 청년으로, 복지 테두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대졸자들도 취업난에 시달리는 현재, 아이들의 취업 돌파구를 찾아주기 위해 교육과정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은 각각 제과제빵사, CAD 자격, 캘리그라피, 운전면허 자격 등을 공부해 취업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지원은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 날 청년들은 기증식 이후, 에듀윌의 공인중개사, 공무원, 주택관리사 등의 온라인강의가 제작되는 ‘이러닝 제작센터’를 둘러보며, 꿈을 키워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