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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야? 사무실이야?...복합 문화공간 에듀윌 고객센터 화제

- 감성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기능 반영

에듀윌 고객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깜짝 놀라며 주위를 다시금 살펴본다. 보통 사무실에 들어서면 보이는 파티션과 사무용책상 대신 갤러리에 온 것처럼 인상주의 작가전이 펼쳐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벽면에는 클로드 모네와 카미유 피사로, 어귀스트 르누아르, 빈센트 반 고흐 등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9월 확장 이전한 에듀윌의 고객센터가 감성과 이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반영한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듀윌 고객센터는 입구에서부터 에듀윌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독특한 파사드 디자인으로 새로운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며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기존 사무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갤러리존은 미술품 설치를 통해 마치 미술관에 들어 온 듯한 착각을 일으켜 감성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도록 했다.

현재 에듀윌 고객센터에서는 ‘인상주의 작가전’이 열리고 있으며, 갤러리 미술품은 기획전시회 위주로 정기적으로 작품들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 맞은 편에는 기억상자라는 컨셉의 아트월을 설치해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나 방문객들이 에듀윌의 스토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고급 카페수준으로 구성한 휴게실에는 미니바와 안마의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별도의 좌식공간을 마련해 최적화된 근로 환경을 제공한다.

에듀윌 고객상담팀의 정윤서 파트장은 “책상에서 일어나면 언제든 갤러리를 감상하고 카페 같은 휴게실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근무 만족도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높아졌다”며 “일하러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출근한다는 생각이 들어 고객분들과 상담을 할 때도 신바람이 난다”고 말했다.

실제 에듀윌 고객센터는 최근 신규 직원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서로 지인을 추천해 채용사이트에 올렸던 채용공고를 내리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겪기도 했다. 직원들의 높아진 근무만족도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에듀윌 양형남 대표는 “직원만족이 곧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신념으로 감성과 이성이 조화를 이룬 신개념 고객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에듀윌의 고객센터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을 서비스한다. 학습 과정, 시험 제도 문의부터 동영상 서비스 이용 시 컴퓨터 관련 오류에 이르기까지 고객센터가 고객들을 위해 항상 열려있다.

타 업체가 업무시간, 보통 9시부터 6시까지 고객지원 서비스를 하는데 반해 에듀윌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고객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기술지원 같은 경우는 새벽 2시까지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