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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디지털시대의 온(溫)라인 교육

  • 등록일 : 07.11.02
  • 조회수 : 84
양형남 에듀윌 대표이사

초고속 인터넷보급률 90%,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 및 세계 최초 와이브로(WiBro)서비스의 상용화 등 연평균 19% 이상 성장이라는 눈부신 정보기술(IT)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교육계에서도 이러한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러닝(e-Learing)이라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실제로 국내 이러닝 시장규모는 연간 1조6177억원으로 매년 10%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교육방법 또한 초기 텍스트 유형의 단순한 교육 콘텐츠를 전달하던 방식에서 현재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게 와이브로 휴대폰, DMB, PMP, IPTV 등 다양한 교육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네트워크와 접속하여 원하는 교육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편리한 만큼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교육 정보를 언제든 구할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획득한 정보를 간단하게 가공하여 본인의 지식인양 포장하여 내 것인 것처럼 표현할 수도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수집된 교육 정보와 교육적 지식의 습득은 엄밀히 차이가 있다. 쉽게 수집된 정보를 단순하게 많이 보유한다는 것과 스스로 그 의미를 교육적으로 이해하고 본인의 지식과 노하우로 쌓는다는 것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이러닝의 교육 방법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이러닝과 관련된 수많은 운영솔루션과 콘텐츠 제작기술을 토대로 무수히 많은 이러닝 콘텐츠 제작회사 및 이러닝 서비스 회사가 난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급변하는 이러닝 시장에서 교육적 교감에 앞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기술적 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기에 급급한 나머지,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진실된 교육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금의 화려한 디지털시대보다 옛날 학창시절, 그 어려운 시절에 더 정감이 가고, 행복을 느끼고, 교육적인 교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아마 그 시대의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서로의 가치를 전달해주고, 교육적 교감을 통해 서로를 느끼고,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정(精)이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교육이 IT와 결합한 이러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학습할 수 있는 이러닝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평생학습으로의 의미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렇듯 이러닝이 평생의 동반자로서 교육의 본질적인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단순히 공급자 중심에서가 아닌, 교육 대상자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급자와 교육 대상자가 서로 인터렉션(interaction) 하는 방식 등의 변화가 요구되는 바이다.

단순히 수요가 많아 시장이 크다는 사업적 이유에서만이 아니라, 온라인(On line)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따뜻하고(溫) 소중한 학습방법으로서의 역할,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사람, 배움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배움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

필자도 교육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벌써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식의 유통이 이러닝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는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얼굴을 마주 보는 교육이 아니더라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와 더불어 가르치는 사람들의 열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그 옛날 학창시절 선생님의 온기(溫氣)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온라인(On line)을 통해 진정한 배움을 나누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溫)라인 교육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2007년 11월 2일자 디지털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