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안정적인 수입 및 취업을 보장하는 자격증 취득 열기가 2008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그 중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해 자격 제한이 없어 20대 취업준비생부터 30~40대 직장인, 주부와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까지 도전할 수 있는 자격증과 직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자격증·고시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www.eduwill.net 대표 양형남)에서 2008년에도 발전 가능성 있고 전망 있는 직업과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에 대해 알아 보았다. ■ 공인중개사 2007년 제18회 시험에서 15만 여명이 응시한 공인중개사는 웬만한 공무원 응시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이처럼 계속적으로 인기인 이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문인으로서 평생직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 후 자영업이 용이하고, 시험이 객관식으로 출제되어 절대평가로 결정되기 때문에 만학도들에게까지 도전해 볼 만한 자격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부동산 컨설턴트로 취업하거나 공기업의 부동산 관련 업무 부서에서는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는 등 최근 적용범위와 응시 연령층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지금까지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해 온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2008년 제19회 시험부터는 국가자격시험통합관리계획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직접 주관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험제도가 될 전망이다. ■ 부동산경매 재테크 열풍이 일고 있는 요즘, 확실한 투자대안으로 부동산 경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경매는 전통적인 중장년층을 밀어내고 젊은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2008년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 부동산 경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매는 부동산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시세가 하락한다 하더라도 그 만큼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으므로 고수익을 위한 재테크의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경매입문이 쉬워지고, 경매에 관한 부정적인 편견들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어 부동산 경매를 통한 재테크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주택관리사 최근 정부의 주택정책과 관련하여 공동주택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관리적측면에서 많은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택법시행령개정에서 주상복합건축물 중 주택이 150세대 이상(230개단지, 7만호)인 경우 주택법령에 의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도록 함에 따라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통한 취업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에 진출분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아파트 등 중·대규모 공동주택단지의 관리소장 -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소장 - 주택관련 업체의 직원·대기업관리부장 및 중견사원으로 취업가능 - 공사 및 건설업체 등에 취업 - 주택관리업 합동사무소를 설립하여 행정업무, 보조 관리업무사원 등을 고용하여 위탁관리 가능 - 주택관리업 개인회사도 설립해 운영가능 주택관리사보 자격 시험은 연령제한이 없어 중·장년층 노후의 취업 대책으로도 선호도가 높다. 이번 2008년부터는 국가자격시험통합관리계획에 따라 공정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한층 전문성을 갖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시험시행을 위탁 시행한다. ■ 10급 공무원 지역별로 결원에 따라 수시로 시험이 공고되므로 10급 기능직은 상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년 퇴직 시까지 안정된 신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라 최근에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대학생, 군인 등 젊은 층에게까지 전망 있는 시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험 또한 영어과목이 없고 암기과목 위주로 치러져 영어에 대한 부담감으로 공무원을 포기하는 응시자 모두에게 공무원으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10급 공무원은 9급 공무원과 비교해서 월급의 차이도 거의 없고, 처우 또한 일반공무원과 비슷하거나 같아 요즘 같은 취업난에 보다 쉽게 국가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자격증 및 취업시험 준비를 위해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른바 온라인 강의 열풍이 불고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과 장소가 자유로워 자신의 스케줄에 얼마든지 맞출 수 있다는 것이며, 원하는 만큼의 반복 청취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며 “특히 회사업무와 수험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올빼미족이라는 명칭을 만들었을 정도로 인기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강의는 오프라인 학원 강의에 비해 수강료도 50~80% 수준이며, 교통비며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훨씬 저렴한 편이다. 또한 지방에서도 유명강사의 강의를 그대로 수강 가능하여 굳이 서울까지 올라올 필요가 없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온라인으로 전향하는 수험생도 늘어나고 있으며, 24시간 고객상담 운영 및 1:1 학습질문답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으로 수험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2008년 1월 3일자 프라임경제 박광선 기자]